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7.5조원…역대 최대(상보)
매출은 60조원대 고지 회복
2018-10-05 09:10:46 2018-10-05 09:11:10
[뉴스토마토 왕해나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5일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65조원, 영업이익 17조5000억원의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기 대비 매출액은 11.15%, 영업이익은 17.69%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20.4% 늘었다.
 
매출액은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4분기 65조9800억원에는 약간 못미쳤지만 한 분기만에 60조원대 고지를 회복했다.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치인 올해 1분기 15조6400억원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증권업계에서 예상한 전망치도 웃돌면서 ‘어닝서프라이즈’로 평가됐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64조6109억원, 영업이익 17조1669억원이다.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뉴시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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