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2분기 영업익 27% 증가…중국 시장 선전 덕
2018-07-25 17:54:49 2018-07-25 17:54:49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건설기계 사업의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 이상 늘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1441억원으로 20.9% 늘고, 당기순이익은 1428억원으로 71.0% 증가했다.
 
중대형건설기계 사업부문은 매출액 9507억원, 영업이익97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26.9%, 영업이익은 54.7% 늘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 자료/두산인프라코어
 
해외 시장 매출도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시장은 수요 확대와 환경규제 효과, 점유율 상승으로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66.1% 증가한 4291억원을 기록했다.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도 건설장비 수요 확대와 판매채널 강화에 힘입어 21.4% 증가한 2288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하반기 중대형건설기계 판매 목표를 전년보다 30% 이상 늘린 17만~18만대로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 투자와 광산 수요 확대, 환경규제에 따른 교체 수요발생 등을 반영해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인 두산밥캣은 우호적인 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2.9% 증가한 9억6300만달러, 영업이익은 16.6% 늘어난 1억2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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