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PB '온리프라이스', 파트너사·고객 호응 높아
출시 10개월…151개 품목 중 절반 이상 재계약
입력 : 2017-12-25 16:12:03 수정 : 2017-12-25 16:12:03
[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롯데마트가 최적의 균일가로 선보이는 PB 상품 '온리프라이스'가 지난 2월 출시 후 10개월 동안 총 151개 품목이 출시돼 이 중 절반 이상(58.3%)인 88개 품목이 최초 예상 물량 이상 판매돼 재계약을 완료했으며, 최근 출시한 품목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온리프라이스는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당 상품을 함께 개발하는 파트너사와 9개월간 예상 판매량을 산정해 총 물량 단위로 계약하고, 물량에 대해서는 롯데마트가 100% 책임지는 구조의 상품이다.
 
예를 들어 '온리프라이스 국내산 21곡 크리스피롤 미니(2000원)'는 파트너사인 개미식품과 함께 기존 낱개 포장을 지퍼백 형식으로 바꾸고 한 입에 먹기 좋도록 작게 자르는 등의 발상의 전환을 통해 탄생됐는데, 10개월간 8차 재계약까지 진행하는 등 현재까지 70만 봉 가량 판매됐다.
 
홈플러스 PB상품 '온리프라이스'. 사진/홈플러스
 
또 지난 11월 출시한 ‘온리프라이스 하이브리드 와이퍼(7종, 5000원)’의 경우 대형 유통업체와 직접적인 거래가 없었던 ‘HST(효성테크놀로지)’를 발굴해, F2C(Factory To Customer) 방식으로 사이즈 관계없이 50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할 수 있었다.
 
롯데마트 물류센터를 활용해 물류 비용을 줄였으며, 출시 한 달 만에 9개월 예상 판매량의 70% 가량인 1만 개가 팔려 바로 재계약에 들어갔다.
 
이온리프라이스는 극한의 회전율을 통해 롯데마트와 파트너사가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 브랜드인 것은 물론 직접 제조공장이나 중소기업, 청년 창업자 등을 찾아 이들이 대형마트에 직접 납품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들에게 이런 혜택을 고스란히 돌려준다.
 
또한, 통상 상품 개발의 마지막에 결정되는 판매가를 최우선에 두고 상품을 개발하는 역발상 전략과 주로 제조업체에서 사용하는 프로덕트 엔지니어링(Product Engineering)을 통해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상품(Commodity)을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등 여타 PB 상품과는 괘를 달리한다.
 
이런 ‘온리프라이스’ 상품들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뜨겁다.
 
롯데마트가 ‘온리프라이스’ 상품들의 출시부터 12월20일까지 판매량을 살펴보니, ‘온리프라이스 1등급 우유(1L*2입)’가 284만 개(1L 기준 568만 팩), ‘온리프라이스 미네랄 워터(2L*6입)’가 209만 개(2L 기준 1254만 병), ‘온리프라이스 물티슈 (캡형)’이 133만 개 가량 팔리는 등 밀리언셀러만 4개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유나 미네랄 워터의 경우 낱개 기준으로 568만 팩, 1254만 병 등이 팔려 해당 카테고리에서 1등 NB 상품의 매출을 4~5배 차이로 훌쩍 뛰어 넘은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온리프라이스’가 단순히 저렴한 균일가 상품이라기 보다 성분이나 안전성 등 상품의 본질적인 요소는 최고 수준으로, 나머지는 평균 이상으로 만들어 최적의 균일가로 제안한다는 메시지가 고객에게도 잘 전달됐기 때문으로 보이며, 품질과 가격에 대한 신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온리프라이스’ 상품은 롯데마트에서 판매되는 카테고리 내 1등 NB 상품 대비 5~10% 높은 재구매율과, 품목별 평균 단위당 가격이 50% 이상(51.3%) 저렴해 가계 지출 비용을 절감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남창희 롯데마트 MD본부장은 “변함없는 균일가로 고객과의 신뢰를 회복하고,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이를 통한 잉여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롯데마트의 대표 브랜드가 바로 온리프라이스"라며 “향후 10년간 롯데마트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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