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펀드·ETF 시장 '쑥'
"국내 IT 산업 수혜에 관련 펀드 더 늘어날 것"
2017-10-02 12:00:00 2017-10-02 12:00:00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 시장이 커지면서 금융투자업계에도 관련 투자상품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일 에프앤가이드와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사이에만 국내에 출시된 4차 산업혁명 관련 펀드가 17개에 달한다. 국내에 출시된 상품은 글로벌 4차 산업혁명 관련 해외펀드가 대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상장지수펀드(ETF)도 거래되고 있다.
 
최근 3개월 사이 출시된 4차 산업혁명 펀드 중 '글로벌섹터' 투자 상품으로 '동부글로벌자율주행', '삼성픽테4차산업글로벌', 'KTB글로벌4차산업1등주', '교보악사로보테크' 등을 꼽을 수 있다. 또 '미래에셋TIGER모닝스타글로벌4차산업혁신기술', ' KBSTAR 글로벌4차산업IT', '삼성KODEX글로벌4차산업로보틱스' 등이 해외주식 ETF로 국내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스마트폰을 만드는 애플,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구글의 알파벳, SNS 회사인 페이스북,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모존 등이 대표적인 4차 산업혁명 관련주로 거론된다. 
 
이런 가운데 국내 액티브주식펀드로도 4차 산업혁명 관련 상품이 출시되는 등 투자 선택의 폭이 확대되고 있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IT 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관련 펀드 출시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후정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 펀드는 중장기적으로는 분명 유망한 분야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위성펀드의 하나로 포트폴리오의 10~~20% 수준에서 투자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자료FnSpectrum·유안타증권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