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저출산, 중장기 우리경제 큰 위험요인"
"범정부 차원 총력 대응 계획…더불어 사회 분위기 형성 중요"
2017-09-18 13:46:41 2017-09-18 13:46:41
[뉴스토마토 임은석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저출산 문제는 중장기 우리 경제의 큰 위험요인으로서 정부는 그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 등과 서울 구로구청 소재 사랑채움어린이집을 방문해 "단순히 복지·여성 등 특정 부처의 문제가 아니라 부처가 연계돼 있는 것으로 범정부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김 부총리는 실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 여성 기업인,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저출산 문제를 두고 토론을 진행했다.
 
김 부총리는 정부 정책과 더불어 사회 분위기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중요하다"며 "양성평등, 가사분담, 유리천장깨기 등 여성이 사회생활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문화나 제도가 같이 바뀌어야 정부의 저출산 정책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사회와 분위기가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들은 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지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다른 부처 장관들과) 같이 왔다"며 "이례적으로 5개 정부부처가 함께 현장방문에 참여한 만큼 향후 범부처 차원에서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과 함께 구로구청 소재 사랑채움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그림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장관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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