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 기자]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4차산업혁명펀드'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우리나라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주식형 펀드다. 종전의 한국투자정통적립식 펀드의 투자전략을 수정해 지난 6월 28일부터 새롭게 판매하기 시작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 펀드의 투자대상을 ‘4차산업혁명 관련 4대 핵심기술을 활용한 5가지 미래성장산업에 투자하는 국내 혁신기업’이라 정의하고 약 90~100개의 투자대상을 선정하였다. 4대 핵심기술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컴퓨팅(Cloud Computing)을 말하며, 이것을 활용한 5가지 산업은 미래자동차, 핀테크, 스마트홈·팩토리, 바이오헬스케어, 증강·가상현실 산업이다.
‘한국투자4차산업혁명펀드’는 5가지 미래성장산업에 해당하는 기업 중 뚜렷한 실적 상승 효과가 있는 기업, 재무적 안정성이 뛰어난 기업, 지속적인 R&D투자를 실천하는 기업 약 40~50개 종목에 산업별 비중을 나눠 투자한다. 이를 위해 한국운용은 글로벌·국내 리서치본부와 운용본부가 협업하여 세계시장의 4차산업 관련 트랜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매주 투자전략회의를 통해 투자종목을 관리한다.
김태훈 한국투자신탁운용 매니저는 “4차산업혁명은 과거 산업혁명에 비해 더 가속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관련 산업의 성장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대통령 직속의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출범하며 국내 혁신기업들의 가치가 더욱 부각돼 향후 20-30년간 시장을 이끄는 메가트랜드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4차산업혁명펀드’는 선취수수료는 없으며, 연 1.48%의 보수가 발생한다. 투자 후 90일 이내 환매 시, 이익금의 70%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된다. 현재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한화투자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이 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대응 전자정부 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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