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일 만에 외인 매수…장 초반 2350선 상승
뉴욕증시, 소매업체 주가 하락 속 혼조 마감…삼성전자 2% 강세
입력 : 2017-08-16 09:22:11 수정 : 2017-08-16 09:22:11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5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장 초반 2350선을 회복했다.
 
1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44포인트(0.96%) 오른 2356.6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90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99억원, 개인은 65억원 매도우위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매업체들 주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혼조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가 전장보다 0.02% 오른 반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05%, 0.11%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1% 내리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23%)가 가장 많이 오르고 있다. 코스피 상승에 힘입어 증권(1.72%)도 강세다. 의료정밀(2.13%), 기계(1.15%), 제조업(0.96%)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 중이다. 반면 철강·금속(-0.72%)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운송장비(-0.29%)와 화학(-0.10%), 섬유·의복(-0.04%)도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05930)(2.53%)가 2% 넘게 오르면서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2.46%)도 이틀째 강세다. SK(003600)(2.03%), LG화학(051910)(1.89%), KB금융(105560)(1.58%), 한국전력(015760)(1.15%) 등 대부분 종목이 오르는 중이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1.58%)와 POSCO(005490)(-1.23%), 현대차(005380)(-0.69%)는 조정받고 있다.
 
'살충제 달걀' 파동에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수산주가 강세다. 사조대림(003960)(18.96%)을 비롯해 사조오양(006090)(4.71%), 한성기업(003680)(2.73%), 동원수산(030720)(1.97%) 등이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87포인트(0.77%) 오른 634.2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64억원 순매수로 상승을 이끄는 반면, 개인은 33억원, 기관은 4억원 매도우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메디톡스(086900)(2.74%), 코미팜(041960)(1.91%), 신라젠(215600)(1.47%) 등 제약주가 오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0원(0.39%) 내린 113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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