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규모 조직개편 단행…새먹거리 초점
2017-04-05 19:11:59 2017-04-05 19:11:59
[뉴스토마토 남궁민관 기자] 삼성전자가 사업부 단위로 조직개편과 보직변경을 단행했다. 매달 각 사업부별로 진행되는 소규모 개편에 해당되지만,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업계 이목이 쏠렸다.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 전경.사진/뉴시스
 
삼성전자는 이달 1일자로 영상디스플레이, 무선, 생활가전, 전장 등 사업부별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는 개발팀 내 선행개발그룹 산하에 인공지능(AI)랩, 빅데이터랩, 인터랙션랩 등을 마련하는 등 차세대 소프트웨어 기술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선행개발그룹장으로는 현재 SW플래폼 팀장 겸 VD SW개발그룹장을 맡고 있는 이효건 부사장이 겸임한다.
 
무선사업부의 경우 상품전략팀을 사업부장 직속으로 이관했다. 상품전략팀은 기존 전략마케팅실에 속한 조직으로, 스마트폰 기획 과정에서 기능과 디자인을 정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또 기술전략팀과 기술관리팀은 기술전략팀으로 통합됐으며, 개발실 내 서비스비즈팀도 신설됐다. 상품전략팀장으로는 PSI팀장을 맡고 있는 패트릭 쇼메 부사장이 겸임하며, 상품전략팀 내 IoT상품전략그룹장에 윤한길 전무가 자리했다. 서비스비즈팀장은 구윤모 전무가 맡는다.
 
전장사업팀에는 시너지그룹이 신설됐다. 당초 대외협력부로 존재했으나, 연초 하만 인수와 관련 삼성전자의 전장사업이 본격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이끄는 역할에 주 업무의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시너지그룹장은 박종환 전장사업팀장이 겸임한다.
 
이외에도 생활가전사업부는 글로벌제조팀 내 중복된 부문들을 통폐합했다. 기존 글로벌제조지원그룹, 글로벌 부품혁신그룹, 제조운영그룹을 글로벌제조지원그룹으로 통합했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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