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 우리넷, 27일 코스닥 입성
2010-01-12 14:38:2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광(光)전송 통신장비업체인 우리넷이 오는 27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우리넷은 하나의 장비로 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광통신장비인 MSPP와 음성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통신장비인 AGW을 주력으로 하는 통신장비 전문기업이다.
 
우리넷은 2000년 삼성전자 출신의 장현국 대표(사진)가 설립했으며, 연구·기술개발 전문인력이 회사 전체의 37%를 차지하는 등 기술집약적 회사다. 지난 2008년 3월에는 삼성전자의 AGW사업을 인수하며 AGW사업 분야 시장을 선도해 경쟁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AGW의 경우 KT(030200)에서 45% 정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MSPP는 KT에서 35%, SK브로드밴드(033630)에서 80%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MSPP시장에서는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에서는 LG텔레콤과 LG파워콤, LG데이콤이 이달 안에 합병되면 통신사업자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라 통신장비 업체의 수혜가 예측되면서 LG에 대한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넷은 지난 2008년 매출액 384억2800만원, 영업이익 70억8000만원, 당기순익 64억4900만원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매출액 187억7000만원, 영업이익 17억9600만원, 당기순이익 21억2800만원을 기록했다.
 
장현국 대표는 "올해는 해외 부문에서 50억원 정도의 매출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넷은 지난해 해외 수출 실현을 본격화하면서 방글라데시와 르완다 시장에 진출했으며, 올해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올해 매출 비중을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9대1로 차츰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는 차세대 MSPP인 캐리어 이더넷과 초소용량 AGW, 와이브로 CPE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모주식수는 95만7160주이며, 공모예정가는 6000~7000원이다. 공모 금액은 시설비용에 20억, 개발비용에 20억, 유산스 결제에 10억원을 이용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19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27일 상장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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