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신당, 핵심 가치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
2016-12-29 14:15:30 2016-12-29 14:15:32
[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창당을 준비 중인 가칭 개혁보수신당은 29일 당의 핵심 가치를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로 결정했다. 아울러 이러한 성격을 담은 당명과 로고, 색깔 등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개혁보수신당 당헌당규정강정책팀장을 맡고 있는 김세연 의원은 이날 2차 정강정책 토론회 직후 브리핑을 열고 "보수가 보여왔던 바람직하지 못했던 문제를 극복하고,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열어가야 할 새로운 정치의 핵심 개념으로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 개념을 설정했다"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활용해 앞글자를 따 약칭을 '깨따보수'로 하자는 제안도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명과 로고를 색깔을 함께 공모를 할 것"이라며 "우리가 지향하는 것을 당명과 로고, 색깔에서 표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정강정책과 관련해선 "오늘까지 논의된 내용 바탕으로 세부 분야에 대한 정책 분야별 키워드를 정리해서 향후 1주일 안에 초안 작성 및 전문가 자문을 거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은 "깨끗한 보수에는 법치주의 등 모든 걸 다 포함하고 있다"며 "따뜻한 보수에는 서민이나 소외계층 부분을 수용해서 동행하는 보수의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또 "1월3일 가안을 갖고 내부적 토론을 충분히 한 다음에 분야별로 현장에 나가서 게릴라식 토론회를 열 것"이라며 "더 많은 국민들과 각계각층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첨언했다.
 
이종구 정책위의장은 "내일부터 30인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을 해서 당의 정책 방향에 대해 연초에 설명회를 하겠다"며 "경제 이슈가 많겠지만 법인세 인상과 정책적 이슈에 대해서도 저희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보수신당(가칭) 정강정책토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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