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유럽 TV 시장 공략 강화… 슬로바키아 가전업체 인수
2016-12-24 22:52:39 2016-12-24 22:52:39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샤프가 유럽 TV 시장 공략에 다시 힘을 낸다. 
 
24일(현지시간)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샤프는 유럽 내 샤프 TV 판매를 맡고 있는 슬로바키아 가전업체 '유니버설 미디어 코퍼레이션'(UMC)의 모회사 SUMC를 인수한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샤프는 내년 2월 10일 SUMC 지분 56.7%를 104억엔에 사들여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계획이다. SUMC는 샤프가 지난 2014년 구조조정 과정에서 폴란드 TV 공장과 함께 매각한 기업으로 다시 샤프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UMC는 올해 1~6월 2억7000만유로의 매출, 100만유로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교도통신은 "샤프가 이번 인수로 세계 TV 시장 공략을 다시 시작했다"고 평했다. 
 
샤프는 2018년 세계 TV 판매 목표를 현재의 두 배인 1000만대로 정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와 중국 하이센스 등에 TV용 LCD 패널 공급도 중단할 계획이다. 
 
샤프는 지난 8월 타이완의 훙하이그룹(폭스콘)에 인수됐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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