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신용평가사인 나이스평가정보가 이동통신사와 제휴를 통해 스마트폰 유심(USIM, 범용가입자식별모듈)에 기반한 스마트폰 간편인증 서비스를 구축하고 모바일 중심의 인증 솔루션 확대에 나섰다.
나이스평가정보는 4일 국내 은행 최초로 국민은행 리브(Liiv) 어플리케이션에 스마트폰 간편인증을 적용해 서비스 중이며 국내 주요은행들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간편인증이란 앱을 통해 확인된 단말기정보(유심 및 기기정보)와 이동통신3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단말기 정보를 대조해 간편하게 고객을 인증하고 비대면 본인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를 말한다.
스마트폰 간편인증은 보안 1등급 매체인 유심을 활용해 본인확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SMS문자로 수신한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절차를 생략할 수 있고, SMS 인증정보 가로채기 등을 통한 전자금융사기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나이스평가정보에서 공급하는 스마트폰 간편인증은 금융기관의 수요에 따라 금융기관의 앱을 이용하는 방식과 보안전문회사 안랩에서 공급하는 V3MP(V3 Mobile Plus) 앱 이용하는 방식으로 구분된다.
금융기관의 앱을 이용할 경우 금융기관 앱에 맞춰 용이하게 사용자 환경(UI)를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안랩에서 공급하는 V3MP 앱을 이용할 경우 금융기관에서 별도의 앱 배포 없이 스마트폰 간편인증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V3MP는 3800만건이 다운로드돼 최초 이용시 업데이트와 등록 절차를 거쳐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나이스평가정보 관계자는 "스마트폰 뱅킹 플랫폼, 앱 간편결제 등 앱에 기반한 금융서비스가 늘어나면서 2채널 인증수단으로서 스마트폰 간편인증이 다양한 영역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편리함과 안전함을 모두 갖춘 2채널 인증수단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ICE평가정보가 이동통신사와 제휴를 통해 스마트폰 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에 기반한 스마트폰 간편인증 서비스를 구축하고 모바일 중심의 인증 솔루션 확대에 나섰다. 사진/NICE평가정보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