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타일러스2 플러스' 글로벌 출격
멀티미디어 성능·사용자경험 등 대폭 강화
2016-06-01 10:00:00 2016-06-01 10:00:0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LG전자(066570)가 'LG 스타일러스2 플러스'를 1일 대만을 시작으로 멕시코, 터키, 싱가포르, 인도, 홍콩,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스타일러스2 플러스'는 합리적 가격에 펜타입 대화면을 제공해 호평받았던 '스타일러스2'의 후속 제품이다. 전작과 같이 정교한 필기감을 구현하는 ‘스타일러스 펜’과 5.7인치 대화면을 승계함과 동시에 멀티미디어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LG전자가 펜타입 5.7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스타일러스2 플러스’를 1일 대만을 시작으로 멕시코, 인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사진/LG전자
 
또 풀HD 디스플레이와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질과 속도 등을 개선했다. 고성능 카메라를 선호하는 최근 소비자 성향을 고려해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도 장착했다. 사용자가 어두운 저녁이나 실내 등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셀피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제품 전면에 플래시도 추가했다.
  
제품 측면에는 '메탈릭 크롬 라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색상은 티탄, 브라운, 골드 세 가지로 출시되며, 미국시장에 출시되는 제품에는 화면과 콘텐츠 잠금기능을 지원하는 지문인식 센서도 탑재된다. 
  
아울러 '스타일러스2 플러스'는 스타일러스 펜을 뽑으면 자동으로 바로가기 메뉴가 뜨는 '펜 팝',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면 위에 바로 메모 가능한 '바로 메모', 펜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펜이 스마트폰과 일정거리 이상 떨어지면 알림을 제공하는 '펜 지킴이' 등 차별화한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한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스타일러스2 플러스는 멀티미디어 기능에 최적화한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며 "차별화한 소비자 경험을 앞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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