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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딜러사와 향후 20년 지속을 위한 비전 공유
8개 공식 딜러사 임직원 750여명 참석
2016-04-13 13:05:32 2016-04-13 13:06:11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BMW코리아는 지난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8개 공식 딜러사 임직원 약 750명이 참석한 가운데 'BMW그룹코리아 미래 20년' 행사를 개최했다. 딜러사와의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는 취지다.
 
이날 BMW와 딜러사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투명한 견적서 발행, 고객에게 거래세부정산서 제공, 차종별 세일즈 컨설턴트 최소인센티브 보장 프로그램, 잔가보장형 금융상품 등 도입을 제안했다. 
 
고객에게 신차 견적과 가격 구성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세일즈 컨설턴트에게는 동기부여와 성취감이 주어지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또 고객에게 다양한 낮은 월납입 상품과 잔가보장형 금융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소유에서 사용의 개념으로 변하는 현재 시장의 구매 패러다임 변화에 선도적으로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효준 BMW 사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고객만족의 철학을 공유한 최고의 딜러사 임직원들 덕분에 수입차 시장의 리더로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미래 20년을 위해 더 나은 수입차 판매 환경을 만드는 것은 딜러사와 함께 고객만족, 직원만족, 지속가능이라는 목표를 모두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는 공식 인증 영업 직원 제도 개선, 체계적인 교육 제공, 딜러네트워크 중심의 영업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영업직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퀄리티로 응대할 수 있는 선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이 지난 12일 BMW그룹코리아 미래 20년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BMW코리아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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