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 “亞증시, 반년내 18% 추가상승”
亞증시 ‘달콤한 투자처’..韓 투자의견 ‘비중확대’ 상향조정
2009-09-14 16:56:30 2009-09-14 18:12:37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도이체방크가 아시아 증시의 추가 상승을 전망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아시아 증시를 '달콤한 투자처(sweet spot)'로 평가하며 향후 반년 동안 18%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이체방크는 보고서에서 "일본을 제외한 MSCI 아시아지수가 이 지역 국가들의 급격한 경제회복에 힘입어 현 주가 대비 18% 상승한 522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니클라스 올라슨 도이체방크 연구원은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적절한 통화정책과 약(弱)달러 현상, 적절한 현금수준 등이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라슨 연구원은 "내년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회복이 가속화 된다면 지수 상승 폭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반년 동안 아시아 증시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이체방크는 한국와 대만, 싱가포르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한 반면 중국과 필리핀 투자 의견은 하향 조정했다.
 
특히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해 아시아 지역 국가들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내렸다. 도이체방크는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 #외한은행과 LG화학(051910)의 실적 개선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향후 경제회복 속도 둔화와 출구전략 시행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치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