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도이체방크가 아시아 증시의 추가 상승을 전망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아시아 증시를 '달콤한 투자처(sweet spot)'로 평가하며 향후 반년 동안 18%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이체방크는 보고서에서 "일본을 제외한 MSCI 아시아지수가 이 지역 국가들의 급격한 경제회복에 힘입어 현 주가 대비 18% 상승한 522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니클라스 올라슨 도이체방크 연구원은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적절한 통화정책과 약(弱)달러 현상, 적절한 현금수준 등이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라슨 연구원은 "내년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회복이 가속화 된다면 지수 상승 폭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반년 동안 아시아 증시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이체방크는 한국와 대만, 싱가포르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한 반면 중국과 필리핀 투자 의견은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향후 경제회복 속도 둔화와 출구전략 시행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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