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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핵심은 해외 사업 확장-유안타증권
2016-03-07 08:25:53 2016-03-07 08:25:53
유안타증권은 7일 쇼박스(086980)에 대해 주가 상승의 관건은 해외 사업 확장 여부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은 유지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쇼박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지난해 11%를 기록했다"며 "향후 ROE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해외 사업으로의 영역 확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쇼박스는 화이브라더스와의 1호작 개봉 시점을 1개 분기 가량 앞두고 있다"며 "지난해 기록했던 주가순자산비율(PBR) 5배 수준인 주가 1만원 목표에 재도전하는 일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공동 제작 2~3호작의 하반기 크랭크인은 확정 예비 단계에 있다"며 "내년까지 최소 2편의 공동제작 작품이 개봉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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