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지도경제대표이사에 공노성 전 이사 당선
임시총회 찬반투표서 지지율 98% 얻어 당선
임기 4년간 지도경제사업부문 이끄는 수장 역할
2016-02-16 18:59:25 2016-02-16 19:00:23
[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에 공노성(59) 전 지도경제상임이사가 당선됐다.
 
수협중앙회는 16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독도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찬반투표를 통해 찬성 88표(반대 1표)를 얻어 98%의 지지율로 공 전 이사를 새 지도경제대표이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치러진 투표에는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수협 회원조합장 등 89명이 참석했으며, 과반수를 넘는 찬성표를 얻어 이같이 결정됐다.
 
공노성 신임 지도경제대표이사는 앞서 지난 3일 지도경제대표이사 후보자 1명을 결정하는 인사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 등을 거친 뒤 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대표이사 후보자로 이번 선거에 나왔다.
 
공 신임 대표이사는 1956년 경남 남해 출신으로 부산수산대(현 부경대)에서 양식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에서 해양산업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2년에 수협중앙회에 입회 한 뒤 유통, 가공업무 부서장을 거쳐 경제사업 담당 상임이사를 두 차례 역임하는 등 경제사업분야에 능통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수협은 경제사업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공 신임 대표이사가 선출됨에 따라 지도경제사업부문이 유통, 판매, 수출 중심의 조직으로 새롭게 재편해 나가는 데 큰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공 대표이사는 당선소감을 통해 "올해 지도경제사업과 신용사업(수협은행)을 분리하는 내용의 수협법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 사업구조개편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되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수협 본연의 역할인 수산물 유통과 판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도경제사업부문을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민, 조합원의 소득증진과 회원조합과 중앙회의 동반성장을 위해 각종 정책이나 공동사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수협이 한국 수산업 발전을 이끌고 나가는 주축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16일부터 4년간이며, 17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대표이사로서 공식적인 업무에 착수 할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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