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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기술연구소 테크데이 워크숍 개최
R&D 아이디어·창의력 장려, 제품 경쟁력 강화 차원
2016-01-29 15:37:07 2016-01-29 15:37:15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쌍용차(003620)는 지난 28일 연구원들의 창의력 증진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장려를 통해 연구·개발 능력을 향상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6년 기술연구소 테크데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안성 인재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와 이재완 기술개발부문 부사장, 이수원 기술연구소 전무를 비롯한 기술연구소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행사 구성은 지난해 R&D 각 분야별 우수 연구 활동 발표와 우수연구원 시상식, 창조적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외부강사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술연구소 임직원들은 프리젠테이션 시간을 통해 연구활동(기술논문, 선행연구), 혁신활동(프로세스 개선, 아이디어 제안 I-Bank, 창의적 문제 해결기법 TRIZ, 특허 출원), 원가절감 등 7개 분야별 대표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R&D 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격려했다.
 
또 주임급 이하 연구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운영 현황 보고를 통해 상품성개선 모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비롯한 2015년 주요 활동과 2016년 운영 방향 등 젊고 역량 있는 연구원들의 계획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R&D 테크데이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혁신의 장이 되고 있다"며 "독자적인 R&D 기술을 보유한 완성차업체로서 전 부문에 걸쳐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2016 테크데이 행사에서 최종식 대표이사가 발표중인 모습. 사진/쌍용차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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