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중소기업과 협력해 경제 난관 극복해야"
89개 협력사 대표 만나 동반성장 비전 공유
2015-12-15 15:10:20 2015-12-15 15:10:20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협력회사 대표들에게 어려운 경제 상황을 함께 돌파하자는 메시지를 제시했다. 
 
최태원 회장은 15일 서울 광장동 SK아카디아에서 열린 '2015 동반성장 CEO 세미나'에 참석해 89명의 협력사 대표들에게 동반성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 회장은 지난 2005년 11월 협력사 대표들에게 '행복 동반자 경영'을 선언했으며 올해로 10년이 흘렀다.
 
최 회장은 "유가하락과 새로운 경쟁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며 "정부와 지자체, 대기업들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에서 앞으로 더 큰 성과가 나와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후변화협약 같은 새로운 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특정분야에 기술이 있는 중소기업들과 대기업간의 협력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SK가 추구하는 행복동반자는 영속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로, 동반성장이 협력회사에도 경영철학이자 기업문화로 온전히 자리잡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SK이노베이션 협력사인 삼구아이앤씨의 구자관 대표는 "SK 동반성장 CEO 세미나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를 제공해 기업 경영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일시적인 지원보다 교육이라는 방식을 통해 협력사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더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의 동반성장 주관위원회인 사회공헌위원회의 이문석 위원장을 비롯해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조기행 SK건설 사장 등 8명의 관계사 CEO와 협력회사 CEO 89명이 참석했다.
 
SK 동반성장 CEO 세미나는 SK그룹이 협력회사 CEO들을 대상으로 매년 10회에 걸쳐 경영전략과 리더십 등 경영에 필요한 사안을 교육하는 동반성장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2007년 5월 시작해 현재까지 약 5500여명이 참가했다.
  
최태원 SK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이문석 SK사회공헌위원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세미나에 참석한 협력회사 대표들과 두 손을 맞잡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SK그룹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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