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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V 대상에 유아용품 출품한 '모니'
2015-11-24 09:47:04 2015-11-24 09:47:04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중소기업청은 지난 23일 미래부와 함께 주최한 전국창업경진대회 최종결선 '2015 창조경제대상-슈퍼스타V'에서 스마트유마용품을 출품한 '모니(팀명)'가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니는 이 대회에 우유팩이나 PET병에 직접 손잡이를 장착해 음료를 흐르지 않게 마실 수 있게 하는 보조용품을 출품했다. 모니에게는 상금 1억원이 수여된다. 모니는 현재 토이저러스와 이마트, 롯데마트 등에 납품 중이다. 일본 5대 유아용품 브랜드인 '에디슨'과 수출 협의 중이다.
 
2015년 창조경제대상 슈퍼스타V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 여섯번째부터 김형영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최준혁 모니 대표,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사진/중소기업청
 
창조경제대상-슈퍼스타 V는 미래부의 '창조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중기청의 '대한민국 창업리그'가 통합돼 개최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간 학습현황을 공유하는 시스템인 'Genius'를 출품한 '하우투리슨'이 금상을, 실시간 고객 맞춤형 최저가 제공 서비스를 선보인 '네고'가 은상을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상금 5000만원과 30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동상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중소기업청장상이 수여된다.
 
최종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 창조경제 박람회'에서 열린다. 박람회 기간 중 최종결선 참가팀의 창업 아이템도 전시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수상팀에 대해 창업사업화 우대 지원, 해외 창업연수, 투자유치 IR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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