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1회 창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일 동안 낮 공연과 밤 공연으로 나눠 매일 2회씩 열렸다. 낮 공연인 '소리마당'에선 이춘희 명창, 박송희 명창, 북청사자놀음, 봉산탈춤보존회 등이 전국 8도 대표민요를 재구성한 무대를 펼쳤다.
밤 공연인 '법고창신'은 전통과 퓨전국악이 어우러진 무대로 채워졌다. 1부에선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각각 100명의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로 구성된 3개팀이 '호남가(10일)', '심청가(11일)', '흥보가' 등의 판소리 떼창을 선보였다.
2부는 서울시립관현악단과 락음국악단의 '아리랑 환상곡'을 시작으로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 테너 한상희와 소프라노 김태희 등이 펼치는 창작가곡이 차례로 이어지며 박수 갈채를 이끌어 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창신제가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국내 최고 국악공연의 하나로 발전하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전통음악의 품격과 창작국악의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번째 열린 창신제는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법고창신)'을 주제로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른 퓨전국악공연이다.
(사진제공=크라운·해태제과)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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