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허니통통 애플', 20일만에 186만봉지 판매
2015-08-09 10:24:42 2015-08-09 10:24:42
해태제과는 감자스낵 '허니통통 애플'이 출시된 지 20일만에 186만봉지가 팔려 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통상 제과업계에서는 월 매출 10억원 이상이면 히트제품으로 간주하는데 허니통통의 경우 출시 20일 만에 3배 가까이 넘어섰다. 1초에 1봉지 이상 팔린 셈이다.
 
이에 대해 해태제과 관계자는 "단 맛 감자칩 시장을 개척한 허니버터칩처럼 과일 맛 감자 스낵이라는 새로운 시장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처음에는 과일 맛 감자스낵에 대한 호기심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재구매 고객비중이 빠르게 느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해태제과는 지난해 출시한 '허니버터칩'의 사례를 볼 때 과일 맛 스낵도 시장확대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993억원(닐슨 기준)이었던 스낵시장 월 매출 규모는 올해 약 150억원 늘어난 월 1144억원(6월) 수준으로 15% 증가했다. 이같은 시장 전체 규모 확대를 허니버터칩이 주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해태제과는 허니통통 애플이 만든 과일 맛 스낵시장도 허니버터칩 수준의 시장확대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허니통통 애플 이후 경쟁업체들도 유사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장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해태제과 측은 연이어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지면서 국내 스낵시장 규모가 월 1300억원, 연간 1조6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다양한 과일 맛 제품 개발로 시장 규모는 계속 커질 것"이라며 "사과 맛에 이은 후속제품 '허니통통 딸기'를 이번주부터 출시해 월 매출 40억원 수준의 대형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해태제과)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