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모든 지역·세대·지지정당·정치성향 “새누리 승리” 예상
새누리 78.2% vs 새정치 9.4%…야권단일화해도 29.6%, 새누리 43.9%
2015-09-24 17:28:45 2015-09-24 17:28:45
내년 4월 13일로 예정된 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약 7개월 남은 가운데, 국민 10명중 8명은 새누리당이 승리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여론조사가 24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 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4·13 총선 전망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의 승리를 점치는 응답이 78.2%로 새정치민주연합의 승리를 예상하는 응답 9.4%에 비해 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절반이상인 56.2%는 새누리당의 과반압승을 예상했지만 새정치연합의 과반압승을 기대하는 것은 불과 2.8%에 불과했다.
 
조사결과 모든 지역에서 새누리당 승리 예상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대전·충청·세종(새누리 93.3% vs 새정치 0.0%)에서 90% 이상이 새누리당의 승리를 예상했고, 대구·경북(85.7% vs 8.7%), 경기·인천(83.8% vs 10.1%), 서울(78.1% vs 7.9%), 부산·경남·울산(74.2% vs 5.4%), 광주·전라(50.6% vs 19.9%)의 순이다.
 
또한 모든 연령층이 새누리당의 승리에 손을 들어줬다. 60세 이상(83.2% vs 3.9%)에서 가장 높았고, 50대(82.7% vs 5.3%), 40대(82.1% vs 10.5%), 30대(77.2% vs 14.7%), 20대(63.0% vs 14.1%)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층에서도 새정치연합 지지층(56.8% vs 33.2%)과 정의당 지지층(63.8% vs 26.8%)마저 새누리당의 승리를 예상했다. 새누리당 지지층(92.5% vs 1.1%)은 90% 이상이 새누리의 승리를 점쳤고, 무당층(73.8% vs 1.2%) 역시 같은 경향을 보였다.
 
또 보수층(94.2% vs 1.9%)은 물론 중도층(79.8% vs 13.9%)과 진보층(64.6% vs 25.1%)에서도 새누리당 승리가 다수였다.
 
이뿐만 아니라 그 어떠한 구도로 선거가 치러져도 새누리당이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20대 총선에서 여야 1대1 구도로 선거가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할 것인지’라는 질문에 새누리당 후보 지지 응답이 43.9%로, 야당 후보 지지 응답(29.6%)보다 14.3%p 더 높았다. ‘잘 모름’은 26.5%다.
 
야권이 분열돼 다자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경우에는 ‘새누리당 후보 지지’ 응답이 46.0%로, ‘새정치연합 후보지지’(16.8%)가 2위, ‘기타 정당 혹은 무소속 후보 지지’(6.8%)가 3위, ‘정의당 후보 지지’(5.2%)가 4위, ‘호남신당 후보 지지(5.1%)’가 5위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20.1%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를 통해 통계 보정했다. 응답률은 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자료제공/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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