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섬유(001000)는 섬유시장 경기침체 및 공급과잉으로 인한 재고량 축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시적으로 대구섬유공장의 섬유생산활동을 중단한다고 14일 공시했다.
대구섬유공장 매출액은 2014년 사업연도기준 11억3000만원 규모로 지난해 총매출액 대비 37.3%에 해당한다.
신라섬유는 "매출은 확보된 제품재고로 공급하며, 확보된 제품재고로 생산중단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재무상황 및 손익구조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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