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사진=삼성SDI)
삼성SDI가 올해초 롯데케미칼에 수처리 사업을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SDI(006400) 관계자는 25일 "비지니스 착수 전인 연구개발(R&D) 단계에서 수처리 프로젝트를 드롭했다"며 "연구개발(R&D) 과정을 마친 후 사업화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사업화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매각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SDI와 제일모직이 합병되기 전인 지난 2010년 3월 제일모직은 친환경 수처리 사업에 진출했다. 당시 제일모직은 케미칼·전자재료 등 기존 주력사업에서 확보한 소재분야의 기술과 멤브레인의 시스템 설계 및 모듈제조 기술의 연관성이 크다고 보고 이 사업에 뛰어 들었다.
그러다 지난해 제일모직과 삼성SDI의 합병이 단행되면서 자원과 인력의 재편이 이뤄졌다. 향후 소재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수처리 사업을 매각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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