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철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소상공인 융자규모 확대필요성 느껴"
2015-05-13 15:01:41 2015-05-13 15:01:41
김순철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김순철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은 13일 “소상공인이 받을 수 있는 융자 보증규모를 점차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을 진행하고 “지난해 기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3개 보증기관에서 보증받은 기업 수가 103만9000곳이고 이중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이 75만7000개에 이른다”며 “우리 재단의 보증 중 소상공인이 업체 기준 91%를 차지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담보력은 부족하지만 신용상태는 양호한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신용보증을 제공,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관이다.
 
소상공인들이 받고 있는 융자 중 3000만원 이하가 66%라고 밝힌 김 회장은 “필요한 사람들이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보증 규모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달부터 1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신용보증재단에서 100% 보증하며 최소 연 2.9% 고정금리에 보증료 1% 중 다둥이 자녀 등에 대해 보증료를 50% 할인, 연 3.4%에 최대 5000만원까지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 회장은 “신용보증재단이 100% 보증하는 경우에도 금융기관에 따라 금리차이가 있다”며 “재단이나 중앙회 홈페이지에 금융기관 별 금리를 알리는 방식으로 수요자들이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6일 취임한 김 회장은 행정고시 제27회에 합격한 뒤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산업자원부 혁신기획팀장과 중소기업청 차장, 중소기업연구원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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