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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자체 솔루션 개발로 수익모델 안정화-현대證
2015-04-07 08:32:30 2015-04-07 08:32:30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현대증권(003450)은 7일 다우기술(023590)에 대해 자체 솔루션 개발 증가로 수익모델이 안정적으로 진화 중이라고 평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하드웨어 비중을 축소하고, 솔루션 유통에서 벗어나 다우기술이 직접 개발한 솔루션 매출이 증가 추세에 있다"며 "이는 시스템통합(SI)부문의 실적개선으로 이어지고 있고, 자체 솔루션에 대한 유지 보수 수익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서비스 공급은 기업고객 수 증가에 따라 안정적으로 실적을 창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용기 연구원은 "그룹웨어, 결제서비스, 기업용 SNS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작년 40%의 수익를 올린 '나의사랑 나의신부'에 이어 올해 '살인의뢰' 를 비롯한 6편의 영화 투자 배급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인프라와 클라우드 서비스도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 연구원은 "클라우드 발전법의 영향으로 다우기술이 강점이 있는 가상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며 "클라우드로 전환한 정부나 공공기관 기업들의 업무 효율을 올려주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에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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