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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정유·화학·조선주, 국제유가 급락에 동반 약세
2015-03-16 09:09:02 2015-03-16 09:09:13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국제유가가 4거래일째 하락 중인 가운데 정유·화학·조선주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7분 현재 S-Oil(010950)은 전 거래일 대비 2100원(3.4%) 내린 5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 S-Oil우(010955), 한화케미칼(009830)도 2~3%대 하락 중이다. GS(078930), LG화학(051910)은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같은 시간 조선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미포조선(010620)이 1~2%대 약세다.
 
지난 1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국제석유기구(IEA)가 유가 하락 지속 우려를 제기한 가운데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7% 내린 배럴당 44.84달러로 장을 마쳤다.
 
한편 국제유가 하락 수혜주인 항공주는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020560)대한항공(003490)이 각각 1.3%, 1.4% 가량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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