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연 2회 기관장 평가해 해임건의"
2015-02-24 11:08:29 2015-02-24 11:08:29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이완구 국무총리가 공무원 기강확립을 위해 연 2회 기관장 평가를 실시해 미진한 경우 해임건의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경제활성화와 개혁 성공을 위해서는 공직사회 기강이 바로 서야 한다"며 공무원 기강확립과 부정부패 척결, 활기찬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 등 3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이 총리는 특히 "앞으로 총리실에서 장·차관과 청장 등에 대해 연 2회 종합평가를 실시하겠다"며 "성과가 부진한 중앙행정기관장에 대해서는 헌법과 법률에 의해 주어진 해임건의권과 인사조치 등을 엄정하게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핵심 현안과제 평가도 수시로 실시해 문제 있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총리는 "부정부패는 정부에 대한 불신을 키우는 암적 존재"라며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엄단하고 외과수술을 하듯 완전히 도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각 부처의 내부통제는 물론이고, 검찰·경찰·감사원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외부통제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박근혜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이 총리는 국민이 실생활에서 국정성과를 체감하는 한 해가 되도록 내각이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완구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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