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안정적 성장' 기대..증권가 호평 잇따라
입력 : 2015-02-19 09:00:00 수정 : 2015-02-19 09:00:00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녹십자(006280)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각 증권사도 잇따라 호평을 내놓고 있는 모습이다.
 
19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녹십자의 목표주가는 이달 들어 15만~20만원 선에서 제시되고 있다. 지난달 목표가 밴드(14만8000~18만5000원)와 비교해 상단과 하단 모두 높아진 상황이다.
 
녹십자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종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녹십자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120% 증가한 2580억원, 121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었다"며 "국내 상위제약사 대비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도 "올해는 국내 혈액제제 판매와 독감·수두 백신 수출 증가에 힘입어 이익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자회사의 외형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도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16일까지 녹십자는 9.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분(1.7%)을 웃도는 수익률이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 실적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주가와 실적 모두 안정적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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