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청중들의 눈빛이 반짝입니다.
연사의 말을 열심히 받아적는 청중도 있습니다.
실업율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가운데
청년고용 실태와 해법에 대해 논의하는 대토론의 장이 열렸습니다.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는 오늘 '미생에서 완생으로'라는 주제로
세번째 미래 인재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은 250여명. 20~30대 졸업과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날 강연에서 7명의 연사는 약 5시간에 걸쳐 청년 고용실태와 일자리 패러다임의 변화, 올바른 정책방향 등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청중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인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을 설명해주기 위해 국내 4대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강연장을 찾아 청중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도 했습니다.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우리 사회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평생에 한번은 창업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에서처럼 젊은 기업들이 성장해 작은기업에서 일어나는 혁신, 창의력 등을 대기업이 제값을 주고 사야한다는 겁니다.
또 고용정책을 짜는 박화진 고용노동부 국장은 "노동시장의 격차가 더 심화되고 있다"며 "고용 구조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용부는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놓쳤을 때 다음 기회를 어디서 잡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일이 중요하다며 일자리와 청년들 사이의 간격을 좁혀주는 것이 '정책의 역할'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급격하게 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춘 고용 정책, 스펙 중심에서 탈피하는 인재상 등 청년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현실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뉴스토마토 곽보연입니다.(뉴스토마토 동영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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