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박병원 국민행복기금 이사장이 제6대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에 취임한다.
경총은 12일 박 이사장(사진)이 경총 회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정기총회에서 회장 선임절차를 거쳐 취임한다.
경총 회장직은 지난해 2월 이희범 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후 1년여간 김영배 상임부회장이 회장 직무를 대행하는 체제로 운영됐다.
신임 박 회장은 1952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1986년 청와대 경제비서실 서기관을 비롯해 재정경제부(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제1차관을 역임한 뒤 2007년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맡았다.
또 2008년 청와대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을 거친 뒤 전국은행연합회 회장과 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과 국민행복기금 이사장을 역임했다.
경총 관계자는 "신임 회장이 결정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은 물론,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정년연장 등 노사관계 중대현안 문제 해결에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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