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전북서만 취업자수↓..호남지역 '빨간불'
세종시 고용통계 아직.."충남·충북에 분리 편입"
2015-02-10 12:00:00 2015-02-10 12:00:00
[뉴스토마토 방글아기자] 지난해 전국적인 고용 증가추세 속에서도 전남과 전북에서는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14년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은 전남과 전북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해 4분기 전국 고용률 60.4%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국 취업자 수는 총 2560만명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반면 같은 시기 전남과 전북에서는 취업자 수가 오히려 줄어 각각 △0.1%, △0.6%씩 마이너스 증감률을 기록했다. 울산은 지난해와 보합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통계청)
 
시도별로는 충북(4.4%), 대전과 경기(각각 4%), 광주와 제주(각각 3.9%), 경북(2.5%) 등 6개 시도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인천과 강원(각각 1.9%), 충남(1.8%), 대구(1.6%), 부산(1.4%), 서울(1%), 경남(0.8%) 등의 순으로 취업자 수 증감률이 높았다.
 
통계청은 전남과 전북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제조업과 도소매업 등이 호조를 보이며, 지역 고용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세종시는 이번 고용 통계에서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고용 증가분은 충남에 대부분, 충북에 일부 편입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역별 고용은 가구 조사를 토대로 작성되는데 세종시는 아직 정확한 가구가 파악되지 않았다"며 "세종시 고용분은 거의 대부분 충남으로, 일부가 충북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