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제유가 반등세..정유·화학·조선주 '승승장구'
2015-02-03 09:05:09 2015-02-03 09:05:09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국제 유가가 반등세를 지속 중인 가운데 대표 유가 상승 수혜주인 정유·화학·조선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9시1분 현재 S-Oil(010950)은 전일 대비 1600원(2.66%) 오른 6만1800원에 거래되고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GS(078930)도 2%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화학주도 일제히 오름세다. 롯데케미칼(011170), LG화학(051910), 한화케미칼(009830)이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주도 장 초반 상승 탄력을 강화 중이다.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현대미포조선(010620)도 1%대 상승 중이다.
 
한동안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재차 반등하면서 이들 수혜주도 연일 승승장구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8% 오른 배럴당 49.57달러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는 8.3% 급등하기도 했다.
 
한편 유가 상승 피해주인 항공주는 부진한 흐름을 지속 중이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이 2.5% 떨어지고 있고, 대한항공(003490)도 1.28%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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