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는 지금)美회복 멀었다…경기선행지수 하락
2009-04-21 10:21:16 2009-04-21 10:21:16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1. '美회복 멀었다'…경기선행지수 하락
 
미국 경기가 회복하기에는 아직까지 먼 시간이 걸린다는 예상이 나왔다.
 
최근 미국의 경기하강 속도가 차츰 느려지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으나 3∼6개월 이후의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세를 지속해 경기 전망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미국의 민간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3월 경기선행지수가 0.3% 하락했다고 어제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나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2% 하락'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며, 2월의 하락률 0.2%보다 낙폭이 커진 것이다.
 
 
2. "오바마, 한미 FTA 외면하지 못할 것"
 
클라우드 바필드 미국기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어제 서울대 국제대학원 강연에서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가 임기 내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필드 연구원은 이날 `미국의 무역정책과 동아시아 지역주의'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미국의 대외정책과 중국과 관련한 안보문제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오바마 행정부가 한미 FTA를 외면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또 한미 FTA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능이 정지된 APEC의 발전을 위해서는 한국을 포함한 선진국들의 단합된 의지가 필요한데 한미 FTA가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3. 태국 재무 "올 경제성장 -5% 전망"
 
콘 차티카와닛 태국 재무장관은 어제 세계경제 침체에 정치혼란까지 겹쳐 태국의 올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5%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콘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세계경제 침체로 수출이 급감하는 판국에 정치?사회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해 내수 위축과 관광 부문 타격이 심하다"며 "올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당초 전망치보다도 낮은 -5~-4%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 -5~-4%는 최근 11년간 최저치다.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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