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재벌 곳간 넘치는데 서민지갑만 털어"
2015-01-20 10:24:42 2015-01-20 10:24:4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이번 연말정산 세금폭탄과 관련해 서민 유리지갑만 털고 있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재벌들의 곳간은 넘쳐나는데 털기 쉬운 직장인들만 세금을 걷고 있다"며 "서민경제가 어려운데 세금폭탄까지 겹쳐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에 따르면 지난해 재벌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은 552조원, 2013년 기준으로 5년새 두배나 증가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의 재벌 중심 조세정책으로 애꿎은 서민, 국민만 피해를 보는 것"이라며 "더 이상 유리지갑 직장인에게만 희생을 강요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세금부담을 경감하고 조세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법인세 정상 환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뜻을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월 임시국회에서 연말정산 세액공제율을 현행 15%에서 20%로 올리는 세법개정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근 인천 보육교사의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서는 어린이집에 CCTV 의무화 설치를 포함해 보육 현장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2월 국회에서 제시할 방침이다.
 
우 원내대표는 "보육교사 자격기준 강화 및 처우개선, 아동학대 예방 등에 대한 전반적, 근본적 종합대책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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