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지난 대선캠프 때부터 싱크탱크 역할을 맡은 장하성 교수를 초빙해 좌담회를 갖는다.
한때 장 교수가 안 의원으로부터 서울시장 후보를 권유받았다는 이야기가 나돌면서 불화설이 불거진 이후 첫 공식회동이다.
8일 안 의원측은 장 교수를 초청해 오는 13일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신년특집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교수는 '정책네트워크내일' 소장을 맡아 안 의원의 정치 세력화를 주도해온 핵심 인사이다.
이 자리에서 장 교수는 '고장난 한국경제를 진단하고 함께 잘 사는 정의로운 국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후, 안 의원과 좌담을 통해 한국경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법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좌담회는 '40년 장기불황, 안철수의 한국경제 해법 찾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지난달 11일 '한국경제 진단 및 미래성장동력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이은 안철수식 한국경제 해법찾기 두번째 시리즈다.
이날 안 의원과 장 교수는 기존 대기업·제조업·수출 중심에서 중소벤처기업·지식경제산업·내수 강화라는 새로운 축이 한국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새로운 경제 해법 제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현재 우리경제가 양극화가 확대되고 있고 경제성장의 과실이 공정하게 분배되지 않고 있다"며 "이에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있어 이번 좌담회가 올바른 해법 찾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과 장하성 교수.ⓒ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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