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관람한 국무총리 "노력하면 소통 해결책 있다"
2015-01-04 11:22:38 2015-01-04 11:22:38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정홍원 총리가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하고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총리실이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쟁 후 가족을 위해 희생한 아버지 세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국제시장'을 보고 그 감상을 얘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영화 관람을 마친 후 정 총리는 "10대부터 50대까지 세대 간에 어떻게 이해하고 소통할 것인가, 안 된다면 왜 그런 것인가, 그렇다면 어떤 노력해야 하는가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최근 방영된 드라마 '미생'을 통해서는 젊은 세대의 애환을 볼 수 있었다면 영화 '국제시장'은 나이 많은 세대의 삶을 이해하는 계기를 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올 한해 세대 간 소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세대가 이기적이라는 말도 있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영화에 나오는 파독광부, 간호사, 월남전 용사가 벌어들인 돈이 우리 경제발전에 원동력이 되었다는 사실과 그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소통이 어렵더라도 서로 뛰어넘고자 노력하면 해결책이 있을 것"이라며 "역사를 배워야 세대 간의 소통이 된다는 말이 일리 있다, 좋은 말씀 기억하고 정부에서도 교육과 관련해 검토를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한 영화관에서 젊은 세대 대표들과 함께 영화 '국제시장'을 보기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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