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락 카운트다운..막판 '배당 모멘텀' 기대
2014-12-24 15:04:49 2014-12-24 15:04:51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올해 배당락이 임박한 가운데 증권가 전반에는 막판 '배당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대부분의 상장사가 포함된 12월 회계법인의 배당락일은 오는 29일이며 이날부터는 주식을 사도 배당을 받을 수 없다. 올해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증권가는 배당락을 불과 2거래일 앞둔 시점에서 배당주에 단기 매수세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지만 오는 26일이 주주명부 폐쇄일임을 감안하면, 마지막 배당을 받기 위한 단기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장희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도 "26일 배당기준일을 앞둔 시점에서 굳이 배당 획득을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배당주에 대한 단기 관심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배당 모멘텀을 기대해 볼 만한 종목군으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주, SK텔레콤(017670), KT&G(033780), LIG손해보험(002550) 등이 거론됐다.
 
김 연구원은 "주주 명부 폐쇄일이 임박했다는 점과 최근 기업의 주주가치 제고 움직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3% 이상의 배당 수익률을 기록 중인 SK텔레콤, KT&G, LIG손해보험과 배당 확대 가능성이 높은 삼성전자, 현대차 그룹주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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