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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국 시리즈' 기간 야구장 안전 관리 강화
2014-11-05 14:35:14 2014-11-05 14:35:14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안전인력을 배치하겠다고 5일 밝혔다.
 
3, 4차전이 벌어지는 목동 구장에는 경호요원 47명, 안내와 진행요원 67명, 청원경찰 등 관리요원 50여명, 양천경찰서 소속 경찰 20명과 경력 1개 중대 등 총 200명이 배치된다.
 
5~7차전이 벌어지는 잠실 야구장에는 목동 보다 100명 많은 3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이들은 구장에서 ▲경호와 안전관리 ▲관객안대 ▲주차 안내 ▲암표근절활동 ▲세이프티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또 서울시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경기장 안전매뉴얼을 잘 지키는지를 점검했다.
 
박준양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소장은 "이번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경기 중 5경기가 서울의 잠실야구장과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지는 만큼, 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안전하게 즐기다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넥센 히어로즈 선수들이 지난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승리한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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