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5일 신한금융투자는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실적부진으로 인해 단기모멘텀이 부족해졌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내려잡고 목표가 역시 기존 3만1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6% 감소한 1027억원으로 부진했다. 연결 영업이익도 -9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법인 영업이익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 전환하며 1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며 "25억원 가량의 적자를 예상했던 국내 부문 영업 적자는 77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남성복 브랜드였던 '다반'이 올해를 끝으로 영업 중단 결정이 됨에 따라 관련 충당비용이 15억원 추가됐고 기존 브랜드 역시 매출 부진으로 10억원 가량의 충당 비용이 추가된 것이 실적 부진의 주요인이라는 설명이다.
중국보다는 국내 부문 실적 부진이 심각한 수준으로 향후 매출 감소가 예상됐다.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3%, 66.2%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국내 매출은 4분기에도 15%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내년 국내 매출은 다반 영업 중단으로 연 평균 8% 가량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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