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존재가치 증명에 최선"..사후지원 최우선 설정
2014-09-11 10:43:45 2014-09-11 10:48:14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며 숨고르기에 돌입한 팬택이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 “멈추지 않는다. 고로 존재한다”는 브랜드 캠페인 문구를 되새겨 국내 토종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서의 존재 가치를 지켜낸다는 계획이다.
 
팬택은 11일 최고 수준의 사후지원을 지속해 현 상황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씻는 한편 스마트폰 사업의 빠른 정상화와 함께 신사업 추진을 통해 과거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내놨다.
 
먼저 지속적인 사후지원이 최우선 순위로 설정됐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와 서비스센터 활성화 등을 통해 사후지원에 대한 시장과 고객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팬택은 이달 베가 ‘No.6’의 킷캣 업그레이드 진행을 시작했으며, 오는 4분기 베가 R3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OS뿐만 아니라 베가 제품만을 위한 사용자경험(UX) 등이 포함된 ‘베가 기프트팩’의 배포도 준비 중이다.
 
또 서비스센터에 ‘스마트 대기시스템’ 등의 기존 서비스를 지속 제공함은 물론, 고객 문의를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구인력을 직접 파견하는 등 서비스 및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내실 다지기’도 한창이다. 팬택은 최근의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판매 전략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동통신사업자와 신제품 출시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해외사업도 강화한다. 신시장을 개척해 국내 사업의 리스크를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스마트폰을 이을 차세대 먹거리로 사물인터넷(IoT) 사업에 진출, 금융 등 이종산업과의 융합을 추진함과 동시에 웨어러블 디바이스 연구를 강화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팬택 관계자는 “존재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등 최선을 다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로 주저앉지 않겠다는 강한 결의를 분명히 내비쳤다.
 
◇서울 상암동 팬택 사옥(사진=팬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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