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DJ 서거 5주기 추도식..정국 대치국면 해소 계기되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5주기 추도식이 18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다.
이날 추도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원내대표 겸임) 등 정치권 인사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이날 추도식에서 여야 대표 간의 만남이 '세월호특별법'을 놓고 대치를 거듭하고 있는 정국을 풀 실마리를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도식은 정의화 국회의장의 추도사와 김 전 대통령의 육성영상, 추모의 노래, 종교행사, 유족대표 인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김 전 대통령 묘역으로 이동해 헌화와 분향 순서로 진행된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5주기를 하루 앞둔 17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옆 북측 개성공단 총국사무소에서 환담을 마친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고 김대중 전 대통령 5주기 기념조화 전달식에는 북한에서 대남 정책을 총괄하는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가 참석했고, 우리측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과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사진=공동취재단)ⓒNews1
◇7월 임시국회 본회의 소집 될까?
'특검 추천권' 등의 세월호특별법에 대한 여야의 이견으로 18일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불투명해졌다.
여야는 전날에도 정책위의장이 회담을 갖고, 원내대표에는 전화 논의를 진행하며 정국 실타래를 풀기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관건은 야당의 특검 추천권 보장 문제였다. 야당은 상설특검제의 특검추천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국회 몫 4명 중 3명을 야당이 추천할 수 있는 방안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완강한 거부 입장을 드러내던 새누리당은 최근 태도를 바꿔 새누리당 추천인사 중 일부를 야당이나 유족과의 협의로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가 극적인 합의를 이룬다면 늦어도 19일 본회의를 소집해 세월호특별법과 정부여당이 입법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경제 관련 법안들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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