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수급 공방..1990선 횡보
2014-06-27 14:08:33 2014-06-27 14:12:44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는 여전히 1990선을 횡보하고 있다.
 
27일 오후 2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0포인트(0.23%) 내린 1990.45를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37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83억원, 62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94%), 비금속광물(1.31%), 통신(1.14%), 전기전자(1.13%), 금융(0.24%), 보험(0.14%) 순으로 내리고 있다. 전기가스(1.00%), 섬유의복(0.74%), 운송장비(0.56%), 운수창고(0.54%), 건설(0.47%) 업종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005930)가 2분기 실적 부진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1.2% 이상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외국계 매도 물량이 몰리며 2%대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76포인트(0.33%) 오른 531.80을 기록하고 있다. 
 
인터파크(035080) INT가 여행 성수기를 맞아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6.7% 이상 오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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