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6일 증권가에서는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하
에스에프에이(056190)에 대해 2분기부터는 수주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스에프에이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74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다. 수익성도 급감했다. 영업이익률은 4.3%로 전기대비 3.1%포인트 감소했다. 신규 수주는 369억원으로 크게 감소해 수주잔고가 1608억원으로 더 낮아졌다.
황준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신규 수주는 증설보다는 대부분 유지보수 투자였다"며 "디스플레이(LCD, OLED) 산업에 편중된 사업 구조로 최근 동사의 신규 수주가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전방 산업의 업황이 개선되면서 투자가 재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황 연구원은 "LCD는 중국 패널 업체들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 중국에서 신규 가동 예정인 8세대 라인이 3개(BOE B8, CSOT 심천 2라인, CEC Panda)가 있으며 2분기부터 장비 발주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CD뿐만 아니라 OLED투자에도 적극적인 중국 패널업체로부터의 수주에 나서고 있고 곧 가시적인 성과도 예상된다"며 "중국 BOE, CSOT 등의 8세대 투자와 OLED설비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국내 장비업체들의 수주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헀다.
하반기 역시 큰 폭의 실적개선이 전망됐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351% 증가한 45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금이 회사의 중장기 터닝포인트로 판단돼 향후 실적과 주가의 추세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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