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0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갤럭시S5 등 전략 모델에 대한 부품 수요가 양호하다며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해도 좋다고 평가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부품 업체들에 대한 투자 심리는 여전히 위축되어 있다"며 "선진 시장의 고사양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둔화되면서 기대감이 낮은데 중저가 모델 수요도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그러나 아이폰의 판매 호조 등 최근 시장 흐름을 점검해보면 여전히 고사양 스마트폰 대한 수요는 높은 편"이라며 "특히 삼성전기는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거래선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생산지 이전을 통한 규모의 경제 확대를 통해 고객사내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2분기부터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주요 사업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20%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특히 카메라 모듈 매출은 전분기 대비 45% 성장할 것"이라며 "3분기는 삼성전자 상품성을 강화한 고사양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4분기에는 갤럭시 노트4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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