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 사태, 군사적 방법 아닌 정치적 해결 원해"
우크라이나 "테러 과정에서 러시아 요원 10명 체포"
2014-04-18 07:06:27 2014-04-18 07:10:33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친러 시위자들과 정부군 사이에 무력 충돌이 발생 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평화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사진=로이터통신)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TV 방송으로 생중계되는 '국민과의 대화'에서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고 정치적으로 우크라이나 사태를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분리주의 민병대의 무장해제를 위해선 우크라이나 정부가 먼저 이 지역에 파견된 군대를 철수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근 동부지역의 분리주의 시위의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는 주장은 '헛소리'라고 일축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 지역에 러시아 정보기관 요원이나 전문가들은 한 명도 없으며 시위대는 모두 현지 주민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같은 주장에 즉각 반발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SBU) 대변인은 "현재 러시아 여권을 지니고 정보기관에서 일한 전력이 있는 10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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