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중소·중견기업은 우리경제 구심점..R&D 지원 강화"
2014-02-24 11:00:00 2014-02-24 11:00:00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정부가 우수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정부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책을 소개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만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신년인사회'를 연다고 밝혔다.
 
ATC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부설연구소 가운데 연구개발(R&D) 투자와 수출비중이 높고 성장 가능성이 큰 연구소를 선정해 글로벌 연구센터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9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07개 연구소를 ATC로 지정했다.
 
천영길 산업부 산업기술개발과장은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선별해 자유공모형 과제를 제시한 결과 ATC 사업은 다른 기업지원 사업보다 성과가 우수했고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이 뛰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를 주관하는 김재홍 산업부 제1차관은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고 창조경제가 구현될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이 앞장서 달라"며 주한 외국대학과 외투 R&D 센터 등과 공동 협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후속 R&D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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