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현대증권이 순이익 급감 등의 악재로 주가가 내림세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증권은 11시 20분 기준 3.71% 하락한 943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현대증권은 영업이익은 358억원으로 71%, 당기순이익은 381억원으로 69% 급감했다고 공시했다.
반면 매출액은 454억원으로 133%증가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현대증권의 약세에 대해 전체 시장의 약세와 더불어 실적 악재에다 현대증권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뚜렷한 호재가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최근 증권업종 내 일부 종목들은 증권사 간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타는 등 '종목 별 차별화' 가 이뤄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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