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따라하기)IT주, 기관·외인 러브콜
2013-11-26 06:00:00 2013-11-26 06:00:00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수급이 재료에 우선한다'는 증시 격언이 있습니다. `(큰손따라하기)`는 이 재료에 기반해 매일 오전 6시 투자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전날 장마감 후 집계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매동향 등 투자의 해법을 만나보십시오. [편집자]
 
지난 25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은 IT주 담기에 매진했다.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를 각각 140억원, 131억원 사들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오는 29일 미국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수혜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올해 소비 심리 개선으로 블랙프라이데이 전체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투심을 자극했다.
 
POSCO(005490)는 내년부터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기관을 자극했다. 동양증권은 이날 내년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올 예상치 대비 8% 증가한 2조5138억원으로 제시했다.
 
기관은 코스닥에선 스마트폰 부품주 파트론(091700)을 34억원어치 매수했다.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CJ E&M(130960)은 4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23억원 규모의 기관 자금을 받았다.
 
GS홈쇼핑(028150)은 이날 52주 신고가를 새로썼다. 불황을 맞은 현대인의 소비 패턴이 가격경쟁력 있는 온라인을 거쳐 모바일로까지 확대되면서 연말 소비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 때문이었다. 
 
삼성전자는 기관 매수 상위종목에 오른데 이어 외국인 매수세도 집중적으로 받았다. 외국인은 이날 376억원어치 사들이며 나흘만에 매수로 돌아섰다.
 
NAVER(035420)도 253억원어치 사들였다. 네이버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가입자 3억명을 돌파하며 세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4위에 등극했다는 소식이 호재였다.
 
한국전력(015760)은 10월 전력판매수입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는 소식이 재료였다. 한국전력은 이날 10월 전력판매수입이 3조5387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8.8% 늘었다고 공시했다. 전력판매량은 3만6965GWh로 전년동월 대비 5.2% 증가했다.
 
코스닥에선 서울반도체(046890)를 47억원 매수했다. 삼성증권은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수요 증가 등 전방산업 확대에 따른 수혜를 전망했다.
 
스마트폰 부품주인 파트론(091700)원익IPS(030530)도 각각 21억원, 20억원어치 사들였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131176주,1923억원이 거래됐다.
 
현대상선(011200)도 708억원 거래됐다. 이란 핵 협상안 타결 소식이 호재였다. 북한과의 핵협상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남북경협주들이 들썩였다. 
 
코스닥시장에선 안랩(053800)이 615억원 거래되며 거래대금 1위에 올랐다.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꺾이면서 매물이 출회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기관·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단위:억원, 시간외매매 제외
 
(자료=한국거래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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